“제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는 모순.. 육지에서 들어오는 전기선로는 단방향, 3차 hvdc는 양방향, 23년도 준공..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한전에 팔아야 하는데 사서 사용할 때 없음..기본적인 제주 에너지 인프라 구성을 바꾸어야 함.. 들쑥 날쑥한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은 환경에 좌우되어 안정적인 제주 에너지 공급원으로 안되고, 육지에서 오는 전기를 통해 사용되는 전기가 아닌 제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수소연료전지를 고려할 때입니다. 애월에 lng도 완공되었고.. 무탄소 섬 에너지는 육지에서 들어오는 에너지를 가지고는 어불성설 입니다. 제주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하는 것 또한 비경제적이구요.”
지적하신 것처럼 현재 상황에선 신재생 에너지를 많이 생산하는 것이 모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생산시설을 충분히 갖춰놓고도 전기가 남아서 모두 생산하지 못하고 가동을 강제로 멈추고 있으니까요. 더 이해하기 힘든 점은 그렇게 전기가 남아도는 상황에서도 일반인들은 한전에 전기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점이지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시죠. 전기는 생활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남는 전기 문제보다는 단 1분1초라도 부족해서 끊기는 상황이 주는 타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를 위해서 최대 소비량을 감안해 전력공급 정책을 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저탄소 정책을 미룰 수도 없습니다. 지금은 제주가 완전한 탄소제로섬으로 가기 위한 과도기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저희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이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강제 제한을 전문용어로 컷테일먼트라고 합니다. 이 컷테일먼트 횟수를 줄이기 위해, 즉 신재생에너지의 온전한 생산과 소비를 위해 크게 두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공유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e-3DA) 구축
두번째, 신재생에너지의 사용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주유소나 편의점, 버스정류소 등을 재해석한 스마트허브 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저희 사업 홈페이지(www.e-3DA.com)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수소연료전지 활용도 저희 사업 마스터플랜에 담길 예정입니다. 물론 이 몇가지 제안 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을 겁니다. 다만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탄소제로 제주의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한발짝 나아간다면 이보다 가치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는 모순.. 육지에서 들어오는 전기선로는 단방향, 3차 hvdc는 양방향, 23년도 준공..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한전에 팔아야 하는데 사서 사용할 때 없음..기본적인 제주 에너지 인프라 구성을 바꾸어야 함.. 들쑥 날쑥한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은 환경에 좌우되어 안정적인 제주 에너지 공급원으로 안되고, 육지에서 오는 전기를 통해 사용되는 전기가 아닌 제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수소연료전지를 고려할 때입니다. 애월에 lng도 완공되었고.. 무탄소 섬 에너지는 육지에서 들어오는 에너지를 가지고는 어불성설 입니다. 제주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육지로 전송하는 것 또한 비경제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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